MDS인텔리전스 "IPO 속도낸다…글로벌 시장서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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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086960)는 자회사 MDS인텔리전스가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MDS인텔리전스는 직접 개발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네오아이디엠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미국, 일본 수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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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MDS테크(086960)는 자회사 MDS인텔리전스가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MDS인텔리전스는 네오아이디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원격 수도검침 ‘하이체크’, 원격 수질모니터링 ‘하이아쿠아’, 코로나 확산예방 및 원격 출입관리 시스템 ‘하이달’을 론칭했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디지털 트윈 통합 솔루션 ‘래피드트윈’을 추가 개발해 디지털 트윈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래피드트윈은 3D 자동생성·저작,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수집, 디지털 트윈 통합 시각화, 빅데이터 AI 분석 기술 등을 모두 갖춘 통합 솔루션이다.
MDS인텔리전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디지털전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그동안 쌓은 임베디드 기술 노하우와 금융, 핀테크 시장에서 다져온 보안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무궁무진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IPO도 빠르게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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