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또 싸우겠어"…'개그맨 부부' 배정근♥김단하 다툼에 지켜보는 MC들도 '불안' ('당결안')

안소윤 2023. 1. 9.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결안' 배정근, 김단하 부부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부부관계 전문가가 "표현법들이 다른 게 모든 부부의 고민이었다"라며 대화법을 놓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는 평화의 동물인 기린의 대화법과 가장 공격성을 많이 가진 동물 자칼의 대화법을 3쌍의 부부에게 소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SBS플러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결안' 배정근, 김단하 부부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부부관계 전문가가 "표현법들이 다른 게 모든 부부의 고민이었다"라며 대화법을 놓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는 평화의 동물인 기린의 대화법과 가장 공격성을 많이 가진 동물 자칼의 대화법을 3쌍의 부부에게 소개한다. '기린 대화법'은 상대방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방법이었고, '자칼 대화법'은 상대방을 비난하고 상처 주는 대화법이었다.

전문가는 "남들하고 다르게 부부는 눈빛만 봐도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1분의 시간 동안 나의 배우자의 눈빛만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느껴보려 한다"라며 윤종현, 이지연 부부의 솔루션을 시작한다. 말없이 가만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해보기로 했고, 두 사람 모두 눈물을 쏟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윤종현, 이지연이 눈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단하, 배정근 부부는 자칼의 대화를 선보였다. 배정근은 김단하에게 가장 상처가 되었던 말인 "생각을 좀 해. 생각을 하고 얘기해야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는 발언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러다 싸울 것 같다"라며 불안해한다. 예상대로 갑자기 꽂힌 배정근의 비수에 김단하는 "내가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여? 생각 없는 건 너 아니야? 내 말의 요점을 네가 파악 못 한 거 아니야?"라고 흥분하며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낸다. 두 사람의 격해진 감정에 분위기는 싸해졌고 지켜보는 이들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한편, SBS플러스 '당결안'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