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9106명... 두 달 만에 1만명대

김경은 기자 2023. 1.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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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발 여행객들이 방역 관계자로부터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2023.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9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910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발생 1만8997명, 해외유입 109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953만9706명이 됐다.

휴일 진단건수 감소에 따라 이날 확진자는 전날(8일) 4만6766명보다 2만7660명(59.1%) 줄었다. 1주일 전(2일) 2만2724명보다도 3618명(15.9%) 줄어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3주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7일 1만8665명 이후 63일 만에 가장 적고, 1만명대로 떨어진 것도 63일 만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화로 인해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사흘 동안 감소세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전날(526명)보다 6명 늘어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3~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66명으로 직전주(12월 27일~1월 2일) 594명보다 28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625명이다. 코로나 누적 치명률은 126일째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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