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 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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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9일 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사진·57)이 제3대 신용정보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하겠다"면서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 강화, 금융 인공지능(AI) 지원 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 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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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9일 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사진·57)이 제3대 신용정보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3년이다.
최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하겠다”면서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 강화, 금융 인공지능(AI) 지원 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 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했다.
서울 출신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원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 공정시장과장과 금융소비자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신용정보원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설립된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2016년 1월 출범했다. 금융권의 신용정보와 공공정보 등을 관리하고, 이를 금융기관 등에 제공해 금융회사의 원활한 자금공급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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