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올해 첫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 개최

강신숙(왼쪽 두 번째) Sh수협은행장이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에서 ‘2022년 경영대상’을 수상한 이태욱(왼쪽 첫 번째) 전남지역금융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h수협은행)

[서울경제]

Sh수협은행이 지난해 호실적을 낸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견인한 우수 영업점을 포상했다. 올해는 ‘신 가치영영’을 통해 안정적인 3000억 원대의 이익 창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2022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 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2847억 원) 대비 58억 원(2.04%)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신탁 포함)은 2021년 말보다 약 4조 7000억 원 증가한 61조 8601억 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 상승한 0.44%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 자산 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 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과 함께 천안연수원에서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