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점유율 '3년 연속 1위' 달성

이세현 기자 2023. 1.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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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 점유율 18.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내선 탑승객 중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 등 제주기점 노선에 543만여명이 탑승해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얼마전 한·일 노선 수송객 수 1위에 이어, 국내선에서도 3년 연속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올해는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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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선 수송객수 648만2588명…역대 최대치
(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 점유율 18.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160만명이 많았다.

국내선 탑승객 중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 등 제주기점 노선에 543만여명이 탑승해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김포~부산·대구 등 내륙노선에는 약 16%인 104만여명이 탑승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전체 탑승객의 44%가량인 289만여명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했고 김포~부산 노선(83만여 명), 제주~부산 노선(77만여 명)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얼마전 한·일 노선 수송객 수 1위에 이어, 국내선에서도 3년 연속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올해는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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