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 11번째 평생학습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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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도내 시·군 중 마지막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9일 보은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이달 말 교육부에 '공모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평생교육 차원의 다양한 자격증, 취미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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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도내 시·군 중 마지막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기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고자 2001년부터 교육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2005년 단양군과 제천시가 지정된 것을 비롯해 보은군은 제외한 10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받았다.
9일 보은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이달 말 교육부에 '공모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 업무를 전담할 평생학습팀을 만들고,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컨설팅 용역도 최근 계약했다.
또 평생교육원 건립에 나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의회도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검토하는 등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평생교육 차원의 다양한 자격증, 취미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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