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그리스는 좁다 … 리그 1호 중거리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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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유럽리그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를 타고 있는 선수를 굳이 한 명만 꼽자면 단연 황인범(27, 올림피아코스)이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미드필더 황인범(27)이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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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유럽리그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를 타고 있는 선수를 굳이 한 명만 꼽자면 단연 황인범(27, 올림피아코스)이다.
그리스는 이제 좁다고 느껴질 정도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미드필더 황인범(27)이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황인범은 8일(현지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2-0으로 도망가는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황인범의 득점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의 상승세는 이 경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황인범의 주특기는 중원에서의 활발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연결. 이날도 황인범의 패스 성공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들은 많은 활동량, 높은 패스성공률에 득점까지 기록한 황인범의 맹활약을 조명하며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비록, 골잡이는 아니지만, 황인범은 착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터뜨린 1골을 더하면 공식전 2골 4도움이다.
하지만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는 황의조(31)는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치른 경기는 약 3개월 전에 열린 8라운드 PAOK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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