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얼짱’ 한수현, 강민경 저격했나…“사람 역시 안 변해”

이선명 기자 2023. 1. 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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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악연 한수현-강민경 재조명
‘원조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수현이 다비치 강민경을 공개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원조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수현이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비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수현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됐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한다”며 “주어 없다”고 적었다.

한수현은 자신이 지적한 연예인의 이름을 지적하진 않았지만 해당 연예인의 이름은 강민경이라는 누리꾼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과거 강민경이 한수현을 온라인상에서 비난했다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은 강민경의 데뷔 이전 시절인 2005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수현이 ‘얼짱’으로 인기를 끌자 강민경은 타인의 이름으로 ‘강민경이 더 예쁘다’ ‘강민경이 더 명품 많고 옷 잘입는다’ ‘한수현 싸보인다’ 등으 비난 글을 ‘얼짱’ 관련 카페에 글을 남겼다는 주장이 있었다.

논란을 인지한 한수현 또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강민경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과거의 악연이 있었기에 한수현이 이번 글에서 강민경의 이름이 재차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쇼핑몰 구인공고를 냈다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 세간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후 강민경은 해당 글이 직원의 실수로 잘못 올라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강민경 의류쇼핑몰과 관련한 여러 의혹들이 번지면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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