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뱀뱀, 테니스 신동이었나?..양세형x은지원 허찔렀다[종합]

박소영 2023. 1.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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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부일체' 뱀뱀이 테니스 신동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 은지원, 도영, 김동현, 이대호, 뱀뱀은 골프에 이어 이형택에게 테니스를 배웠다.

생애 처음으로 테니스를 10분 배운 '골프파' 이대호는 실제로 테니스를 10개월 배운 김영철과 대결에 나섰다.

테니스 초보도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도영과 뱀뱀이 골프가 아닌 테니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며 골프팀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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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집사부일체' 뱀뱀이 테니스 신동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 은지원, 도영, 김동현, 이대호, 뱀뱀은 골프에 이어 이형택에게 테니스를 배웠다. 이형택은 테니스에는 소리의 맛이 있다며 “옛날엔 잘 쳐야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서 스윙 기초 연습만 수개월 했다. 그거 하다 재미없으니 그만 둔다. 요즘엔 플레이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며 테니스의 매력을 어필했다.

생애 처음으로 테니스를 10분 배운 ‘골프파’ 이대호는 실제로 테니스를 10개월 배운 김영철과 대결에 나섰다. 야구 선수 출신인 만큼 승부욕에 불타올랐고 첫 득점을 무려 발리로 냈다. 김영철 역시 바로 공격 성공하며 1:1을 이뤘다. 이대호는 홈런 칠 때 루틴으로 서브를 넣는 놀라움을 보였고 본능적인 백핸드까지 성공했다.

김영철은 거듭된 아웃에 미스로 울상을 지었다. 스코어는 9:2까지 벌어졌고 이대호의 기세는 대단했다. 하지만 김영철 역시 힘을 냈고 9:8까지 따라잡았다. 단 1점 차 승부. 결국 김영철은 긴 랠리 끝에 9:2에서 9:9 동점을 만들어냈다. 듀스와 재듀스까지 둘은 엎치락뒤치락 했고 김영철이 마침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양세형은 “이게 바로 박빙이다. 테니스의 맛”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꽝손들도 짜릿하게 테니스를 즐겼는데 특히 뱀뱀이 가로채기 득점으로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김동현의 반격 실패와 은지원의 실책까지 더해져 뱀뱀-도영-이형택 팀이 화끈한 승리를 이뤄냈다. 테니스 초보도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도영과 뱀뱀이 골프가 아닌 테니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며 골프팀을 눌렀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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