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국으로 궐기대회 확대…“전원회의 결정 철저히 관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궐기대회가 8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궐기대회가 8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간부)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황해북도 참가자들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확실한 다수확 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해남도 관계자들은 “영농사업의 과학화를 실속있게 내밀어 재해성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영농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부단히 높여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평안남도 기업소 관계자들도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등에서 생산을 최대한 늘이고 정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경제작전을 치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궐기대회에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됐고, 시위대가 ‘위대한 김정은 동지 따라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등이 쓰인 플래카드와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 점령’ 등 표어를 들고 행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평양시 궐기대회를 열고, 수도 시민들의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국 위성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정부, 경계경보 발령
- 한밤 강화 서쪽 해역 규모 3.7 지진…인천·경기 등에서 흔들림 감지
-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 기승…건강 관리 주의
- [창+] 그 이름 ‘사이버레커’, 혐오 이슈로 수익을 올리는 자
-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충족’…설 연휴 전 해제?
- 음주 의심 뺑소니 뒤 한강 돌아 다시 사고현장…또 뺑소니
- ‘한국판 스페이스X’ 험난…수입 벗어나 민간 경쟁력 키워야
- ‘산하기관’ 임원의 친정 동원 갑질…노동부 “직장 괴롭힘 해당”
- 15번 투표 끝에 간신히 하원의장…美 정치 어디로?
- 러 “보복공격 우크라군 600명 숨져”…“사상자 없어” 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