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HL클레무브-소나투스 맞손… 자율주행 기술 개발하자

박찬규 기자 2023. 1.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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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차량 통신데이터 전문 기업 소나투스(SONATU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었다"며 "차세대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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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와 소나투스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팔주 HL클레무브 CEO, 제프리 추 소나투스 CEO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차량 통신데이터 전문 기업 소나투스(SONATU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로 정의되는 'SDV'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합의했다. 특히 HL클레무브는 이번 소나투스와의 협업을 통해서 '영역 통합 제어기(Z-ECU)'를 포함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차종에는 '분산 제어 아키텍처'가 적용돼 있다. 이 구조에서 수십여 개의 모빌리티 전자 제어기들이 개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분산 제어 아키텍처상에서는 각 제어기들의 하드웨어적인 한계와 복잡 다양한 상호 관계 때문에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전자 제어기 상호 간의 통합이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상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었다"며 "차세대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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