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우리금융 피인수 기대감에 주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원 수준에 인수하는 내용의 논의를 마치고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연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관련 바인딩 투자의향서(LOI)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비은행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4분 기준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55원(13.64%) 오른 379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원 수준에 인수하는 내용의 논의를 마치고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연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관련 바인딩 투자의향서(LOI)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과정에서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 등을 분리 매각하면서 이른바 5대 금융지주 중 비은행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이번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비은행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이 전한 무료급식소 줄 선 '한국 노인들'의 모습
- "술 마시며 울고불고"…39세 김정은, 중년의 위기?
- 집은 원래 빚 내서 사는 겁니다…아니면 평생 못 삽니다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 "침대 흔들려서 깼어요"…경기서도 '강화도 지진' 감지신고 51건
- "역시 이름값 했네"…'코시국 세계증시' 최종 승자는 '이것'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재벌집 며느리' 박지현, '리즈 미모' 갱신…청순·우아美 가득
- [종합] 송중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등장…여친 언급無→"인기 실감"
- 크러쉬는 알았을까, ♥조이가 이정도로 관능미 넘친다는 걸
- 안영미 "♥남편, 미국에 있지만…매년 소원은 임신" 염원 이뤘네('효자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