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자취방…실종된 30대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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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소속 30대 6급 공무원이 실종 6일 만에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8일 낮 12시15분쯤 경북 구미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36)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전날 오전 4시쯤 A씨가 남구미대교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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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소속 30대 6급 공무원이 실종 6일 만에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8일 낮 12시15분쯤 경북 구미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36)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일 아무 연락 없이 출근하지 않았다. 동료 직원들은 A씨의 자취방을 찾아갔지만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전날 오전 4시쯤 A씨가 남구미대교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다 8일 강수면 아래서 A씨의 시신을 찾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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