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6원 내린 1255원에 개장.. "美 임금 상승세 둔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3.6원 내린 1255원에 문을 열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8.6) 대비 13.6원 내린 1255원에 개장했다.
다만 시간당 평균 임금이 32.82달러로 전월 대비 0.09달러(0.3%) 오르는 데 그쳤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34.770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13.6원 내린 1255원에 문을 열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8.6) 대비 13.6원 내린 1255원에 개장했다. 지난해 말 미국 고용 시장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임금 상승세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 민간 고용은 22만 3000명 증가, 시장의 예상치(20만명)을 상회했다. 실업률 또한 3.5%로 월가 예상치(3.7%)를 밑돌았다. 다만 시간당 평균 임금이 32.82달러로 전월 대비 0.09달러(0.3%) 오르는 데 그쳤다. 연장준비제도(Fed·연준)에서 우려해온 임금 상승세 둔화가 조짐을 보인 것이다. 미국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향후 고용지표가 개선될 경우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34.770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유로화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약세 흐름이 제한됐다. 중국 역외 위안화는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철회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급증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