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길' 국내 900만 눈앞…글로벌 수익 2조 돌파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새 기록을 달성했다. 개봉 4주 연속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이변 없이 1위에 올라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것.
'아바타'의 13년 만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59만200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77만6660명을 기록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도 평행 이론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4주 차 주말 흥행 수익 4500만 달러(한화 약 561억1500만 원)를 더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1678만 달러(약 6444억2466만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808만 달러(약 2조1349억 원)를 찍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당초 글로벌 흥행 7위에 올라있던 '쥬라기 월드' 16억7153만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등이 전세계 관객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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