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올인베, 우리금융 피인수 기대 속 1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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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인수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두자릿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 원 수준에 인수하는 내용의 논의를 마치고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연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관련 바인딩 투자의향서(LOI)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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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인수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두자릿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5분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3.49%) 오른 3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 원 수준에 인수하는 내용의 논의를 마치고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연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관련 바인딩 투자의향서(LOI)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숙원 사업이었던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이후 증권과 보험 등 다양한 비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왔다. 지난해 1분기부터 증권사와 VC 인수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비금융 포트폴리오 확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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