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2기 가맹사업자 모집

쏘카 일레클 2기 가맹사업자 모집 포스터. /쏘카 제공

쏘카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이 9일 2기 가맹사업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일레클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사업 모델을 도입해 전국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재 전국 30개 지역에서 1만6000여대의 일레클 전기자전거가 공유되고 있다.

남양주와 울산, 춘천, 목포, 평택, 순천, 청주 등 7개 지역의 경우 600여대를 가맹사업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가맹사업자는 일레클로부터 전지자전거를 구매해 원하는 지역에서 배터리 충전과 교체, 자전거 수거와 재배치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재배치 시스템,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제공한다.

2기 가맹사업자 모집은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임대 제도와 위탁 방식을 도입했다. 또 1200만원 상당의 가입비를 면제하고 교육비도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레클 홈페이지 내 가맹사업자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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