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착륙 가능성 부각…플랫폼 대형주 네이버·카카오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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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플랫폼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대형 플랫폼주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임금 상승 속도 둔화와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그간 네이버, 카카오는 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해왔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투자심리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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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플랫폼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대형 플랫폼주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 보다 5500원(2.97%) 오른 19만500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1400원(2.45%)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임금 상승 속도 둔화와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직전 거래일 보다 264.05포인트(2.56%) 오른 10569.2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선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간 네이버, 카카오는 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해왔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투자심리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연준 위원들의 덜 매파적인 발언 등도 외국인 수급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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