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1위 재등극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주간 차트 1위에 재등극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진은 1월 7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14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진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최장 1위의 대기록이자 2022년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장 1위란 신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 28주의 '톱2', 29주의 '톱10'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의 대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는 진이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과 진뿐이다. 이에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란 신기록을 세우며 '샤잠킹'의 독보적 파워를 보여줬다.
 
1위 진에 이어 2위에 레이디 가가(@ladygaga), 3위 레마(@heisrema) 등을 차지하며,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1월 8일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 최정상 1위에 오르며, 7일 연속 역주행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총 30일의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발매된 K팝 최장 1위란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와 동시에 샤잠 '글로벌' 차트에 진입한 진의 'The Astronaut'은 69일 연속 '톱 2', 72일 연속 차트에 안착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 진의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가 'K팝 최초이자 최장'인 102일의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진은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 'K팝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2곡을 1위에 올린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8일 기준 ‘일본 TOP 200’ 차트에서 'The Astronaut'은 71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진의 'Yours'가 2위를 차지하며, 44일 연속 1위와 2위를 장악하며 압도적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진의 'Yours'는 384일의 '톱 2', 427일 연속 차트에 진입해, 강력한 롱런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샤잠 '한국 TOP 200' 차트에는 8일 기준 'The Astronaut'이 3위에 진입한데 이어, 'Yours', 'Epiphany', '이 밤', 'Awake'(어웨이크), 'Abyss'(어비스), 'Moon', '슈퍼 참치'까지 진의 솔로 8곡이 모두 안착해 진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The Astronaut'은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도 69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392일의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진의 'The Astronaut'은 지난 1월 8일 2022년 발매된 K팝 최초로 552만 샤잠을 돌파하며, 2022년 가장 많이 샤잠 된 K팝이란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진은 샤잠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4곡('Yours', 'Epiphany'(에피파니), 'Moon’(문))이 100만 샤잠을 돌파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파워를 입증했다.
 
진은 '샤잠킹'이란 닉네임답게 첫 솔로 OST 'Yours'에 이어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까지 연이어 샤잠 차트를 석권하며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