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옥션, 신세계 ‘미술경매’ 직진출 검토 소식에 급락

장윤서 기자 2023. 1. 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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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신세계의 미술 경매 직진출설에 급락세다.

금융투자(IB)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세계와 서울옥션 간 인수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의 서울옥션 인수설은 지난해부터 나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14일 서울옥션은 신세계의 인수설과 관련해 "최대 주주에게 당사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최대 주주는 (주)신세계에 대한 (주)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해 검토를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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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는 줄리안 오피, 제프 쿤스 등 유명 작가들과 275C, 이종기, 김희경 등 국내 유망 작가들의 작품 130여점이 소개된다./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옥션이 신세계의 미술 경매 직진출설에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 1분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7.18%) 내린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IB)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세계와 서울옥션 간 인수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고 있다. 양측의 협상이 공식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투자시장에서는 ‘경영권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신세계의 서울옥션 인수설은 지난해부터 나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14일 서울옥션은 신세계의 인수설과 관련해 “최대 주주에게 당사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최대 주주는 (주)신세계에 대한 (주)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해 검토를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서울옥션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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