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정동환→장원영,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라인업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박재범과 함께할 밴드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9일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화려한 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동환이 밴드 마스터로 함께한다. 정동환은 작곡, 편곡, 연주 실력 모두 인정받은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자 김동률, 박정현, 박효신, 김범수, 지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에서 연주자로 활약해왔다.
기타리스트는 밴드 소란의 멤버 이태욱이 맡는다. 이태욱은 밴드 소란의 음악은 물론 방탄소년단, 임영웅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기타리스트다. 베이시스트로는 자이언티, 원슈타인의 밴드 마스터 박종우가 합류한다.
드러머는 자이언티, 크러쉬, 권진아, 윤하 등의 밴드에서 활동한 장원영이 맡는다. 또한 보아, god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찬이 정동환과 함께 건반 연주를 담당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손꼽히는 실력자들로 구성된 이 밴드의 이름은 ‘정마에와 쿵치타치’다. ‘정동환’과 ‘마에스트로’의 귀여운 합성어와 연주 소리를 귀엽게 표현한 ‘쿵치타치’가 합쳐져 유쾌한 에너지와 완벽한 사운드를 기대케 한다.
장르 불문, 모든 음악을 새롭게 소화해낼 ‘정마에와 쿵치타치’가 앞으로 MC 박재범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많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밴드마스터 정동환은 오랜 시간 이 무대를 꿈꿔온 뮤지션으로서 매주 다른 뮤지션들과의 협업에 매우 설렌다는 소회를 남겨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오는 11일 첫 녹화를 앞두고 관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엠피엠지뮤직,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