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나란히 1%대 상승 출발… 코스피 외인 ‘사자’

정현진 기자 2023. 1.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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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1%대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0.53포인트(2.13%) 상승한 33630.6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8포인트(2.28%) 오른 3895.08로,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상승한 10569.2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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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1%대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로이터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8포인트(1.08%) 오른 2314.7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2억원, 15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4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7.85포인트(1.14%) 오른 696.80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68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51억원, 기관이 2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지난 6일(미 동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0.53포인트(2.13%) 상승한 33630.6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8포인트(2.28%) 오른 3895.08로,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상승한 10569.29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가 오른 데에는 2021년 12월 임금상승률이 소폭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11월보다 0.3% 오르며 전달 상승률(0.4%)보다 상승폭이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4.6%로, 전달(4.8%)보다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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