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경산 30대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김동현 2023. 1.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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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경북 경산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12시15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구미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또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종 당일 오전 4시께 A씨가 남구미대교 인근을 배회 중인 것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드론과 수중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6일 만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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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경북 경산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12시15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구미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지난 8일 경북 칠곡군 남구미대교 아래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6급 공무원이던 A씨는 지난 2일 무단결근했으며 연락도 닿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또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종 당일 오전 4시께 A씨가 남구미대교 인근을 배회 중인 것도 확인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이에 경찰은 드론과 수중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6일 만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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