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머스, 2017년 253타… 1R선 최연소 50대 타수[Golfer &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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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253타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2017년 1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세운 기록이다.
직전 대회인 SBS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기세를 탄 토머스는 2라운드에 6타를 더 줄인 123타(17언더파)로 PGA투어 36홀 최저타 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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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er & Record - PGA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
미국프로골프(PGA)투어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253타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2017년 1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세운 기록이다. 토머스는 당시 1라운드부터 새로운 기록을 이어간 끝에 전인미답의 역사를 썼다.
토머스는 1라운드에 11언더파 59타로 PGA투어 역사상 최연소 50대 타수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직전 대회인 SBS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기세를 탄 토머스는 2라운드에 6타를 더 줄인 123타(17언더파)로 PGA투어 36홀 최저타 기록도 새로 썼다. 3라운드도 6타를 줄인 토머스는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2언더파 188타)까지 작성했다. 결국 마지막 날 5언더파 65타를 쳐 2003년 토미 아머 3세(미국)가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우승하며 달성했던 PGA투어 최소타 기록(254타)을 1타 줄였다.
토머스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후적 영향이 컸다. 하와이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것이 특징이나 토머스가 우승할 당시엔 평소와 달리 바람이 적었다. 더욱이 그린도 부드러워 토머스뿐 아니라 많은 출전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그 누구도 토머스보다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치진 못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7년 9월 인천 드림파크CC 드림코스(파72)에서 열린 티업·지스윙메가오픈에서 장이근이 세운 260타(28언더파)다. 장이근 역시 토머스와 마찬가지로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끝에 우승 트로피까지 들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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