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때의 손·몸 간격, 테이크어웨이 때도 유지해야[이현지의 꿀팁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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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
그래서 스윙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테이크어웨이의 손 위치가 중요한 법이다.
테이크어웨이의 길이라는 함정에 빠져 더 중요한 손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스윙에 어려움을 겪는 아마추어 골퍼를 종종 볼 수 있다.
어드레스를 할 때 손 위치에서 몸과 간격이 15㎝라고 가정하면 사진③처럼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도 15㎝의 간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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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지의 꿀팁레슨 - 테이크어웨이의 손 위치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 첫 단추가 잘 끼워져야 다음 단추도 잘 끼워진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스윙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테이크어웨이의 손 위치가 중요한 법이다.
테이크어웨이는 스윙을 하기 전 어드레스에서 클럽을 뒤로 빼는 백스윙의 시작이다. 하지만 단순히 백스윙의 출발이라고만 의미를 한정하기엔 부족하다. 테이크어웨이 동작에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스윙 전체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길이에 대해 크게 고민한다. 테이크어웨이를 짧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길게 해야 하는지가 좀처럼 답을 얻기 어려운 문제처럼 느끼는 것. 그러나 사실 테이크어웨이의 길이보다 중요한 것은 손의 위치다. 테이크어웨이의 길이라는 함정에 빠져 더 중요한 손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스윙에 어려움을 겪는 아마추어 골퍼를 종종 볼 수 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처음 골프를 배울 때는 낮고 긴 테이크어웨이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확한 손의 위치를 모른 채 사진①처럼 낮고 길게만 연습한다면 손이 몸에서 멀어지는 잘못된 동작이 만들어진다. 이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단순히 아크를 크게 만들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잘못된 동작이다.
몸과 멀어지는 테이크어웨이를 하게 되면 다음 동작인 백스윙 톱 역시 사진②처럼 낮은 백스윙 톱 동작이 만들어지는 오류가 발생한다. 백스윙 톱이 낮아서 고민인 아마추어 골퍼라면 반드시 자신의 테이크어웨이 동작부터 확인해야 한다. 테이크어웨이를 스윙의 첫 단추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드레스를 할 때 손 위치에서 몸과 간격이 15㎝라고 가정하면 사진③처럼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도 15㎝의 간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진④와 같은 올바른 백스윙 톱을 만들 수 있다.
올바른 테이크어웨이는 좋은 스윙 궤도와 어깨 회전, 그리고 넓은 아크를 만들어 준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웨지까지 조금이라도 스윙이 흐트러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당장 테이크어웨이 연습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테이크어웨이 연습을 해주는 것 역시 정확하고 예쁜 스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KLPGA 프로
의류=미즈노골프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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