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0.9%…4주 연속 40%대

김미경 2023. 1.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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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주 연속으로 4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9일 공개한 1월 1주차 주간집계(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2∼6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9%, 부정평가는 55.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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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주 연속으로 4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9일 공개한 1월 1주차 주간집계(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2∼6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9%, 부정평가는 55.9%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0.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3%포인트 하락했다.

12월 3주차에 41.1%를 기록한 뒤 소폭 내림세와 오름세를 반복하며 4주 연속으로 4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5.6%포인트↑)와 정의당 지지층(7.0%포인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구·경북(4.9%포인트↑)과 서울(4.7%포인트), 20대(4.8%포인트↑) 등에서도 올랐다.

부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5.8%포인트↑), 무당층(4.3%포인트↑), 60대(2.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다만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부실대응 논란이 이어질 경우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43.9%,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상승한 40.4%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6.3%포인트에서 3.5%포인트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2.7%였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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