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이 노래방’ 허경환-강예슬, 출연자 한풀이 도우미 출격

하경헌 기자 2023. 1.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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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강예슬이 MC로 출연한 TV조선 예능 ‘한풀이 노래방’ 8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강예슬이 ‘미스터트롯 2’ 출연자들의 한을 풀어줬다.

허경환과 강예슬은 지난 8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TV조선 예능 ‘한풀이 노래방’의 MC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2’ 출연자들을 만나 다양한 사연을 듣는가 하면, 출연자들이 ‘한풀이 노래방’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배우 한정수가 등장하자 반가워하며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가 하면, 출연계기를 물어보며 시선을 모았다. 어머니와 아픈 동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나왔다는 한정수의 사연에 허경환은 영상편지를 권유했고 “한풀이를 하러 오셨지만 저희가 힐링을 받았다”고 따뜻한 말도 건넸다.

이윽고 한정수가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자 강예슬은 “목소리 톤 자체가 좋으시다”고 감탄했다. 출연자 정재욱의 노래방 점수가 ‘00점’이 나오자 허경환은 “MC의 권한으로 100점 드리겠다”는 말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소속사 동료 김선근 아나운서의 등장에 허경환과 강예슬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KBS 퇴사 후 ‘미스터트롯 2’에 도전한 김선근 아나운서는 ‘동네오빠’를 선곡해 끼를 분출했고, 허경환과 강예슬은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한풀이 노래방’의 MC로 프로그램을 리드한 허경환과 강예슬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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