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인천 강화 해역서 규모 3.7 지진…"수도권이 흔들"

<출연 : 김동혁 연합뉴스TV 기상전문기자>

오늘 새벽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대부분에서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새벽 시간 잠결에 재난 문자 알림을 듣고 놀란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새벽 시간대에 진동을 느낀 분들도 있고, 재난 문자 소리에 잠에서 깬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먼저 지진 내용을 정리부터 해주세요.

<질문 2>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는데요. 피해 신고 접수가 있나요?

<질문 3> 오늘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다거나 또는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당초 첫 지진 속보에선 규모가 4.0이었다가 이후 3.7로 수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지진의 규모값이 달라진 이유는 뭔가요?

<질문 5> 내륙에서는 경주나 포항 등에서 규모 3에서 5 안팎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고는 하는데, 해상에서 이 정도로 강한 지진이 발생한 기록이 있나요?

<질문 6> 지난해 10월에는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에 큰 지진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강진은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마지막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알아둬야 할 행동 요령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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