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생활 속 고충 해결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달 11~13일 경북 영천시, 칠곡군, 상주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달 11~13일 경북 영천시, 칠곡군, 상주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권익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및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살라? 억장 무너져"…충주 신축아파트 논란에 분노한 원희룡
- “40살 앞둔 김정은, 술 먹고 울곤 한다… ‘중년의 위기’ 올 수도”
- 10일 검찰 출두 이재명…개딸들 "성남지청 앞에 모이자"
- [단독]국방대 현역 교수 3명, 여직원 1명에 '성범죄'…2차 가해자는 '영전'
- '손안의 PC'·'혁신의 아이콘' 아이폰 탄생[그해 오늘]
- "쿵! 소리나고 흔들려"…강화 해역서 3.7 지진 발생
- 실종신고 6일 만에… 경산 6급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 나경원 또 때린 홍준표…"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 끝나"
- LPGA 개막전에 한국 선수 못보나, 전인지도 김효주도 신청 안해
- '첫 태극마크' 최지만 "미국서 WBC 마치고 캠프 합류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