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그리스 데뷔골… 올림피아코스, 볼로스 4-0 완파

박주희 2023. 1. 9.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레다 17라운드 볼로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22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7분 펩 비엘의 페널티킥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공세를 이어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세드릭 바캄부, 후반 30분 유세프 엘아라비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4-0 대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황의조는 또 명단 제외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레다 17라운드 볼로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22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중이었던 황인범은 이날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내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7분 펩 비엘의 페널티킥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22분 황인범은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은 후 골대 반대쪽을 노린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공세를 이어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세드릭 바캄부, 후반 30분 유세프 엘아라비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림피아코스는 10승5무2패(승점 35)로 4위에 자리했다. 선두 파나티아이코스(승점 42)와는 7점 차이다.

한편 같은 팀에 속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