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7000달러 돌파,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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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9일 오전 8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5% 상승한 1만704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그런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빠져나와 1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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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9일 오전 8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5% 상승한 1만704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거래량이 급감하며 1만6000달러 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그런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빠져나와 1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7055달러, 최저 1만6924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임금인상률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가 2.13%, S&P500이 2.28%, 나스닥이 2.56% 각각 급등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46% 상승한 21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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