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게레로의 미래가 토론토의 미래..장기계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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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게레로와 장기계약을 맺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이 추진할 수 있는 '장기계약 후보'를 하나씩 선정했다.
게레로는 토론토와 장기계약에 관심이 있다.
MLB.com은 "게레로의 미래는 곧 토론토의 미래다"며 토론토가 게레로와 연장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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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게레로와 장기계약을 맺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이 추진할 수 있는 '장기계약 후보'를 하나씩 선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후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였다. 2019시즌 데뷔한 게레로는 2025시즌까지 서비스타임이 남아있는 상황. 3년 후면 FA 자격을 얻는다.
당장 거취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게레로가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임을 감안하면 FA 자격 취득이 임박하기 전에 미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
게레로는 토론토와 장기계약에 관심이 있다. 이미 지난시즌 막바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론토와 장기계약을 맺을 의사가 있다. 나는 여기에서 뛰는 것이 좋다. 이번 오프시즌 뭔가를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MLB.com은 "게레로의 미래는 곧 토론토의 미래다"며 토론토가 게레로와 연장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평가했다.
2021시즌 161경기 .311/.401/.601 48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던 게레로는 지난해 성적이 다소 떨어졌다. 160경기에서 .274/.339/.480 32홈런 9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평균을 크게 웃도는 강타자고 지난해에는 1루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 측면에서도 팀에 크게 기여했다.
데뷔 초반에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게레로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게레로는 빅리그 4시즌 동안 꾸준히 강력한 타격을 했고 2021시즌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했다.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하며 외부 FA 영입도 계속 성사시키고 있는 토론토지만 팀 최고 스타가 게레로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편 MLB.com은 LA 에인절스의 장기계약 후보로 오타니 쇼헤이를 꼽았다.(자료사진=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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