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게 올라간 '실내바이킹', 한순간에 뒤집혔다…6명 부상

유지희 2023. 1. 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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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실내 놀이기구가 뒤집히면서 어린이 3명의 얼굴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4살과 7살 사이의 아이들을 태운 튜브 바이킹 놀이기구가 뒤집혀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한 직원이 아이들을 태운 바이킹 놀이기구에 힘을 보태면서 밀었고, 이후 아찔한 높이로 올라갔던 놀이기구가 한쪽에 힘이 실리면서 그대로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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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실내 놀이기구가 뒤집히면서 어린이 3명의 얼굴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4살과 7살 사이의 아이들을 태운 튜브 바이킹 놀이기구가 뒤집혀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한 직원이 아이들을 태운 바이킹 놀이기구에 힘을 보태면서 밀었고, 이후 아찔한 높이로 올라갔던 놀이기구가 한쪽에 힘이 실리면서 그대로 뒤집혔다.

바이킹 [사진=MBC 캡처 ]

이내 현장에는 넘어진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부모님들의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한데 뒤섞였다. 당시 아이들은 안전띠를 매고 있었지만, 머리부터 넘어지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그 중 3명은 눈과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얼굴을 크게 다쳤다.

부모들은 현장 직원들은 5년 이상의 경력자였지만 안전조치와 사후 대처는 미흡했다는 입장이다.

업체 측은 "아이들을 재밌게 해주려다가 생긴 일"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고 인정했다. 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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