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게 올라간 '실내바이킹', 한순간에 뒤집혔다…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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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실내 놀이기구가 뒤집히면서 어린이 3명의 얼굴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4살과 7살 사이의 아이들을 태운 튜브 바이킹 놀이기구가 뒤집혀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한 직원이 아이들을 태운 바이킹 놀이기구에 힘을 보태면서 밀었고, 이후 아찔한 높이로 올라갔던 놀이기구가 한쪽에 힘이 실리면서 그대로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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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실내 놀이기구가 뒤집히면서 어린이 3명의 얼굴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4살과 7살 사이의 아이들을 태운 튜브 바이킹 놀이기구가 뒤집혀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한 직원이 아이들을 태운 바이킹 놀이기구에 힘을 보태면서 밀었고, 이후 아찔한 높이로 올라갔던 놀이기구가 한쪽에 힘이 실리면서 그대로 뒤집혔다.
이내 현장에는 넘어진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부모님들의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한데 뒤섞였다. 당시 아이들은 안전띠를 매고 있었지만, 머리부터 넘어지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그 중 3명은 눈과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얼굴을 크게 다쳤다.
부모들은 현장 직원들은 5년 이상의 경력자였지만 안전조치와 사후 대처는 미흡했다는 입장이다.
업체 측은 "아이들을 재밌게 해주려다가 생긴 일"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고 인정했다. 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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