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리는 장신 공격수, EPL 통산 성적에 걱정 한 가득

한재현 2023. 1. 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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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코디 각포(리버풀)를 놓친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같은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스)를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의문점 투성이다.

베르호스트는 현재 맨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빈 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원톱 공격진에 무게를 더하려 한다.

베르호스트 영입이 맨유에 최선인 건 생각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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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코디 각포(리버풀)를 놓친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같은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스)를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의문점 투성이다.

베르호스트는 현재 맨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네덜란드를 8강으로 이끌었고, 아르헨티나와 8강전 2골로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197cm 장신에서 뿜어져 나온 공중볼 장악도 탁월하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빈 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원톱 공격진에 무게를 더하려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네덜란드 출신이라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점도 한 몫 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이 한 가지 중요한 이슈를 던졌다. 베르호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을 거론했다.

베르호스트는 지난 2022/2023시즌 번리에서 뛰었다. 그러나 1시즌 동안 EPL 20경기 동안 2골로 부진했다. 결국,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현재까지 18경기 9골 4도움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맨유 이름값에 걸맞는 성적은 아니다. 각포는 PSV 에인트호번 시절 24경기 13골 1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베르호스트 영입이 맨유에 최선인 건 생각해볼 문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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