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캐서린 VS 키키, 메인 댄서 자리 두고 경쟁…아이키 칭찬 폭발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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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메인 댄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녀 리버스’에서 메인 댄서 자리를 놓고 소녀V 캐서린과 키키가 명승부를 펼친다.

9일 오후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RE:VERSE)’ 3회에서는 버추얼 걸그룹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소녀V’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30명 소녀들의 첫 예선 무대인 1:1 데스매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명의 장난처럼 성사된 댄스 최강자들의 배틀이 펼쳐지는 것. 떨어지면 바로 ‘소멸’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피하기 위한 소녀들의 불꽃 튀는 예선 무대를 담아낼 ‘소녀 리버스’ 3회는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첫 예선 라운드부터 K팝 아이돌들의 넘사벽 가창력과 댄스 실력, VR 캐릭터로 더욱 극대화되는 끼와 매력이 드러나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녀들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댄스 실력 하나만은 절대 남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하는 소녀V 캐서린과 키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둘은 현실 세계에서도 각 그룹의 메인 댄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결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캐서린은 본 대결 전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곡의 안무를 혼자 다 짤 수 있다”며 댄스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처음 VR 기기를 쓰고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VR 세계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VR 기기에 인식되는 동작 하나하나와 감각을 스스로 체크하며, 버추얼 세계에서 보다 동작이 더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안무를 구상하는 것.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VR 캐릭터를 통해 완성되는 파워풀한 안무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키키는 가장 자신 있는 락킹 댄스로, 직접 짠 안무를 공개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키키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로 순식간에 가상 세계 ‘W’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소녀들 사이에서 댄싱 머신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키키의 무대를 본 왓쳐 아이키는 “스트리트 댄스를 잘근잘근 씹어 먹었다”며 극찬과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고 예고돼, 키키가 보여줄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아이키는 둘의 무대를 모두 보고 끊임 없는 칭찬을 늘어놓다가 결국 “둘 다 너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말이 많아진다”, “아 몰라”라며 평가를 포기한다고 전해져 두 메인 댄서들이 펼칠 무대와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밖에도 지난주 한도초과 귀여움의 매력과, 숨겨지지 않는 K팝 아이돌의 실력을 뽐내, 실시간 라이브로 공개된 본편 영상의 시청자 채팅창을 폭발하게 만들었던 무너와 서리태의 대결 결과도 공개된다. 이에 더해 “내 목소리가 잊혀지는 게 싫어서”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꿈 꾼다는 멘트로 프로그램 론칭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소녀V 도화의 예선 무대도 공개돼 더욱 풍성해진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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