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3월 패키지·경비 여행 신청 받는다

기아 초록여행 제공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기아 초록여행이 올해 3월 패키지 여행과 경비여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또는 내륙-부산·강원으로 여행을 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항공·철도와 숙박, 차량, 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유류비 1회 완전충전,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을 지원한다.

3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경비여행’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차량과 유류 1회 완전충전, 문화여가활동비 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3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인 이상에서 8인 이하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7가정을 선발한다.

두 여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숙박은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한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