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새해 첫 국정조사...긍정평가 40.9%, 부정평가 55.9%

박지윤 기자 2023. 1. 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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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새해 첫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 40%대 지지율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새해 첫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 40%대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2~6일 전국 성인 남녀 250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9%, 부정 평가는 55.9%였습니다.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0.9%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에 41.1%를 기록한 뒤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43.9%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40.4%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사이 지지율 차이는 3.5%포인트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차이는 12월 4주에 1.9%에서 12월 5주에 6.3%포인트로 벌어졌다가 일주일 만에 3.5%로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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