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4Q 컨센서스 하회 전망-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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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저조한 작년 4분기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재작년 4분기에 반영됐던 기술이전 수익의 부재와 부진한 북경한미의 실적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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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저조한 작년 4분기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재작년 4분기에 반영됐던 기술이전 수익의 부재와 부진한 북경한미의 실적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락다운에 따른 제한된 생산·영업활동, 펜텀바디 이중항체 치료제 임상1상 비용 발생 등이 북경한미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 직전 분기 대비 4.4% 상승한 3천570억원, 영업이익은 7.8% 하락, 15.9% 하락한 3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로수젯, 아모잘탄 등 제품 매출 성장과 한미정밀화학 공장 증설 완료에 따른 매출 정상화가 기대되지만,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생산·영업활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 7.7% 상승, 직전 분기 대비 6.9% 하락한 8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중국 내 생산·영업활동이 정상화되면서 높아진 감기약 수요에 대응해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이중기전 비만치료제(HM12525A(Dual-agonist))와 신기전 비만치료제(HM15211(Triple Agonist))의 임상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긍정적인 결과 발표 시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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