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잡은 4부 팀 감독 “구단주가 생애 최고의 날이래”

김재민 2023. 1. 9.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1부) 아스톤 빌라에 승리한 리그2(4부) 스티브니지의 에반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티브니지는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티브 에반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하다. 구단주가 내게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팀을 26~27년 정도 맡고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리미어리그(1부) 아스톤 빌라에 승리한 리그2(4부) 스티브니지의 에반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티브니지가 FA컵에서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스티브니지는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리그2(4부) 2위 팀 스티브니지는 전반 33분 모르강 상송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40분 레안데르 덴동커의 퇴장 변수 이후 2골을 내리 득점하며 기적을 연출했다.

아스톤 빌라는 필리페 쿠티뉴, 대니 잉스, 레온 베일리 등 빅클럽 출신 선수도 다수 투입했지만 스티브니지에 일격을 당했다.

스티브 에반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하다. 구단주가 내게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팀을 26~27년 정도 맡고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도시에 환상적인 날이다. 우리는 우리를 속이지 않을 것이다. 이 팀은 환상적이고 우리는 이 순간을 즐길 것이다. 팬들이 우리가 오늘 이 경기장에 들어선 후부터 우리를 환상적으로 대해줬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에반스 감독은 "우리는 겸손해야 하고 토요일에 우리 일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스티브니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