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규모 졸업자 중 전국 최고 취업률 쾌거

김장욱 2023. 1. 9.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진전문대가 코로나 팬데믹 취업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最高)의 취업률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9일 영진전문에 따르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로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2021년도 졸업자 취업률 75.2%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 71.3%
영진전문대가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을 기록,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최재영 총장이 해외 기업에 채용돼 출국에 나서는 졸업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가 코로나 팬데믹 취업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最高)의 취업률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9일 영진전문에 따르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로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2021년 졸업자 3263명 중 2159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5.2%를 달성했다. 이는 대구권 전문대 중에서도 단연 1위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이 최고조를 달하며 마치 취업 빙하기 같은 시기였다. 하지만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산학 네트워크에 더해 학생들 역시 수적천석(水滴穿石) 의 노력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앤데믹을 맞아 취업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각오다"라고 강조했다.

취업의 질(質)적 수준 역시 일취월장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호텔신라 등 삼성계열사에 206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 LG계열사 232명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에너지 등 SK계열사 271명 △한화그룹사 87명 △포스코그룹사 59명 △현대그룹사 57명 △신세계그룹사 47명 △롯데그룹사 41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1758명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해외취업 실적도 단연 돋보인다. 일본 493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3명, 미국 2명 등 총 549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다만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요 취업 국가인 일본이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로 해외취업에 혹한기를 맞았지만 2022년부터 재개돼 해외취업이 정상 궤도를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전국 71.3%로 나타났고, 영진전문대는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비수도권 전문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