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주말 랠리,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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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06%, S&P500선물은 0.13%, 나스닥 선물은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2.13%, S&P500이 2.28%, 나스닥이 2.56%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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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06%, S&P500선물은 0.13%, 나스닥 선물은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미증시가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2.13%, S&P500이 2.28%, 나스닥이 2.56% 각각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22만3000개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 다우존스가 예상한 20만 개보다 높은 것이다.
실업률도 3.5%로, 예상치(3.7%)를 하회했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시간당 임금은 0.3% 상승에 그쳤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보다 적은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에 주목,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보고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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