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정훈, 김종민 싸운다"…딘딘, '훈민전쟁' 예고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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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속 연정훈과 김종민의 전쟁이 치러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새해맞이 첫 입수에 이어 연정훈과 김종민의 '훈민전쟁'이 펼쳐졌다.
3명은 얼음물에 몸을 담갔고, 연정훈은 1박 2일 겨울 입수 역사상 입수자 중 최고령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나인우는 약 1년 만에 다시 입수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입수자가 된 연정훈은 김종민과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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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역대급 한파 속 연정훈과 김종민의 전쟁이 치러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새해맞이 첫 입수에 이어 연정훈과 김종민의 '훈민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 이후 딘딘과 유선호의 기상미션으로 시작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새벽에 일어나 조선 시대 최고의 약수터로 알려진 곳으로 향다. 두 사람은 약숫물을 마신 뒤 묘한 맛에 놀랐고 "음식은 쓸수록 건강에 좋다"는 제작진의 말에 서로에게 약숫물을 넘겨줬다.
아침 식사 전, 약숫물 시식 타임을 가진 여섯 멤버들은 물의 신비한 맛에 놀라워했다. 김종민은 딘딘에게 "물에 뭐 탔냐"면서 의심했고 나인우는 "혀 깨물고 피난 맛"이라고 표현했다.
다음 코스로 한수정에 모인 멤버들은 신중히 자리를 선택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유도 모른 채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다. 알고보니 자리는 '입수' 멤버를 정하는 자리. 제작진은 "유선호 씨가 입수에 자신이 있다고 해 준비했다"고 말했고, 형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물과 가깝게 앉은 연정훈과 나인우, 유선호의 입수가 유력한 가운데 제작진은 자리를 바꿀 수 있는 상식퀴즈로 기회를 줬다. 9문제를 낸 끝에 2023년 첫 겨울 입수는 연정훈, 나인우, 유선호로 확정됐다.
3명은 얼음물에 몸을 담갔고, 연정훈은 1박 2일 겨울 입수 역사상 입수자 중 최고령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나인우는 약 1년 만에 다시 입수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선호는 신입 막내 합류 이후 세 번째 여행에서 입수의 꿈을 이뤄 즐거움을 선사했다.
입수자가 된 연정훈은 김종민과 전쟁을 선포했다. 연정훈은 "넌 이제부터 죽었어. 2023년은 너랑 나랑 전쟁이야"라고 경고했다. 딘딘은 "많이 기대해달라. 2023년은 연정훈과 김종민이 싸우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제대로 붙어보시라"며 '훈민 전쟁' 특집을 준비했다. 연정훈과 김종민 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쳤는데, 멤버 선정 과정에서 멤버들이 연정훈만 선택해 안타까움이 폭발하기도 했다.
첫 번째 레이스인 경보로 걸어 조식 먹는 '섶다리 조식 레이스'에서는 나인우가 간발의 차로 승리해 김종민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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