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이적료 최소 200억, 공식 제안오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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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가 이강인(21)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넘겨줄 의향이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한국시간)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책정했다. 마요르카는 다른 팀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은 2021년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마요르카는 최소 이적료 1500만 유로를 책정했고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을 매각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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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요르카가 이강인(21)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넘겨줄 의향이 있다. 이적료를 책정했고,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에게 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한국시간)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책정했다. 마요르카는 다른 팀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은 2021년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마요르카에서 초반에 주전 경쟁을 했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뒤에 약간의 기복이 있었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았다.
2022-23시즌에 들어와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고 완벽한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승선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날카로운 왼발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월드컵에 돌아온 뒤에도 종횡무진이었다. 겨울 휴식기 뒤에 하부리그 팀과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 맹활약했다. 마요르카에 핵심에 월드컵에서 활약이 겹쳐, 겨울부터 프리미어리그 등과 얽히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최소 이적료 1500만 유로를 책정했고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을 매각할 여지가 있다. '레레보'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가 적극적인데, 아직 확실하게 이강인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팀도 이강인에게 관심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핵심 선수라 급할 이유가 없다. 설령 마요르카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해도 가장 적극적인 팀과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마요르카도 이적료 1500만 유로에 합당한 조건을 제안할 팀과 이야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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