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美 하원의장 첫 연설서 "중국에 간 일자리 다시 찾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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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례 투표 끝에 7일(현지시간) 당선이 확정된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선출 후 첫 연설에서 "중국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국으로 간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어떻게 다시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매카시 의장은 "미국의 오래된 문제인 채무와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의 경제·기술·안보 발전과 미국과의 경쟁 상황에 대한 정책 권고안을 조사하고 제출하는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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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5차례 투표 끝에 7일(현지시간) 당선이 확정된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선출 후 첫 연설에서 "중국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국으로 간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어떻게 다시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매카시 의장은 "미국의 오래된 문제인 채무와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의 경제·기술·안보 발전과 미국과의 경쟁 상황에 대한 정책 권고안을 조사하고 제출하는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매카시 의장은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으며 의장이 되면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불법 이민 문제를 지적하며 더 엄격한 국경 통제를 주문했다. 그는 "뻥 뚫린 남부 국경, 에너지 정책, 우리 학교에서 이뤄지는 '워크'(Woke) 주입 등 미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시정할 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는 위기를, 우리의 안전과 주권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국경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매카시 의장은 "우리의 정부 시스템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원칙) 위에 세워졌다"라며 "이제 우리가 대통령의 정책을 견제하고 균형을 맞출 때가 됐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남부 국경 통제 실패, 코로나19 기원 문제, 연방수사국(FBI)의 무기화와 관련한 조사 등을 벌일것 이라고 전했다.
공화당은 하원 법사위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중국·우크라이나 등 해외 사업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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