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에 지는 것보다 지금 탈락하는 게 나아" 태국 팬들 자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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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전 패배에 뿔난 태국 팬들이 차라리 지금 탈락하는 것이 낫다며 자포자기하고 있다.
베트남 매체 '단 비엣'은 8일(한국시간) "태국 감독 마노 폴킹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태국 팬들은 극도의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단 비엣'은 "베트남에 지는 것보다 지금 탈락하는 게 낫다"는 제목과 함께 "태국은 불과 4개월 만에 말레이시아에 연속 두 번 패배를 당했다. 폴킹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라면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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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말레이시아전 패배에 뿔난 태국 팬들이 차라리 지금 탈락하는 것이 낫다며 자포자기하고 있다.
베트남 매체 '단 비엣'은 8일(한국시간) "태국 감독 마노 폴킹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태국 팬들은 극도의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에 0-1로 패배했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태국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맥없이 무너졌다. 볼 점유율이 무려 73%에 달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태국은 후반전 도미닉 탄에게 추가골을 내줬지만 김대용 주심이 득점을 취소해 다행히 1골 실점에 그쳤다.
태국 팬들은 분노했다. '단 비엣'은 "베트남에 지는 것보다 지금 탈락하는 게 낫다"는 제목과 함께 "태국은 불과 4개월 만에 말레이시아에 연속 두 번 패배를 당했다. 폴킹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라면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태국 팬들은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 말레이시아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다", "우리 대표팀의 플레이 방식을 보면 부끄럽다", "우리가 왜 동남아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알 수 있었다", "같은 동남아 팀을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 앞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약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가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두면 결승전은 한국 감독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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