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넷, 인도 라이브앤센스와 협력···제조업 그린 분야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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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실행 최적화 전문기업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은 인도 산업용 그린AI 벤처기업 라이브앤센스(LivNSense )와 제조 산업 그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소이넷은 자사의 AI솔루션을 라이브앤센스의 대표 AI 플랫폼인 '그린옵스(GreenOps)'와 접목, 한국과 글로벌 제조 기업의 탄소배출 감소 등 그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구 사항을 해결, 이 분야 시장 진출에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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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인공지능(AI) 실행 최적화 전문기업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은 인도 산업용 그린AI 벤처기업 라이브앤센스(LivNSense )와 제조 산업 그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소이넷은 자사의 AI솔루션을 라이브앤센스의 대표 AI 플랫폼인 '그린옵스(GreenOps)'와 접목, 한국과 글로벌 제조 기업의 탄소배출 감소 등 그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구 사항을 해결, 이 분야 시장 진출에 힘을 합친다.
2018년 설립된 소이넷은 소프트웨어 기반 AI모델 실행 가속기 개발사다. 소이넷의 독점 솔루션인 '소이넷(SoyNet)'은 딥러닝 모델 실행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실행 최적화 AI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AI모델 마켓'을 구현, 오픈했다.
'소이넷' 솔루션은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와 파이토치(PyTorch) 같은 AI 프레임워크보다 딥러닝 모델 실행속도를 수십~수백% 가속화 할 뿐 아니라 사용 메모리 소비는 수십~수백% 더 적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소이넷' 솔루션으로 최적화한 모델은 C/C++, 파이선, 자바 등 다양한 언어로 실행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찌 장치에 빠르게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소이넷과 시장 진출에 협력을 한 라이브앤센스는 미국 과 아시아태평양(APAC) 전반에 걸쳐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산업용 그린AI 벤처기업이다. 선도적인 IoT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그린옵스)을 활용해 산업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돕고 있다.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산업 전반에 걸쳐 100메가톤 이상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줄여주는 걸 회사 미션으로 삼고 있다. 10개 이상 포천 500대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박정우 소이넷 공동대표는 "실시간 AI를 지원하는 'SoyNet' 솔루션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항상 구상해왔다. AI모델은 학습 성능과 무관하게 배포하면 실행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고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AI 서비스 기업들이 지불하고 있는 막대한 GPU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라이브앤센스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에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 아시아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이러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라이브앤센스와의 협약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비니쉬 쿠마르(Avnish Kumar) 라이브앤센스 대표는 "AI를 활용한 제조업 분야 그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 분야 전문기업 소이넷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면서 "그린옵스(GreenOps)가 제공하는 탄소 발자국 감소를 위한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소이넷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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