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바이오젠·에자이·삼성·LG전자·앤트그룹·알리바바 

송태희 기자 2023. 1. 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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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FDA 신속승인 '바이오젠·에자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를 늦춰주는 신약을 승인했습니다. 치매는 불치병이란 공식을 깰 수 있을지, 효과부터 안전성 논란까지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FDA가 신속 승인을 했는데, 어떤 약입니까?
- 美 FDA, 알츠하이머 증상 지연 '레카네맙' 신속 승인
- 레카네맙 '인지력 저하 지연' 인정…안전성은 우려
- 질병 진행 6개월~1년 지연…임상 과정서 2명 사망
- 일부서 "추가 임상 필요" 언급…FDA 조건부 허가
- 레카네맙,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 제거 역할 담당
- 美 바이오젠·日 에자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공동개발
- 2주에 한 번씩 정맥주사, 연간 치료비 3,400만 원 수준
- 뇌부종과 가벼운 뇌출혈 등 부작용 포함 '부정적'
- 효과·부작용 논란 지속…최종 승인 연말 결정 예정
- 앞서 '아두카누맙' 부적절 유착 관계 의혹에 외면
- 세계 두 번째 치매약 상용화 성공했지만 과제 남아
- 알츠하이머약에 투자금 몰려…신약 개발 경쟁 치열
- 일라이릴리 '도나네맙'도 내달 FDA 가속승인 심사
- 美 바이오젠-日 에자이 공동개발 치매 치료제 뭐길래
-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판단력 저하 5개월 늦춰
- "레카네맙 효과는 미미…환자도 인지하지 못할 것"
- FDA 최종 승인 받더라도 실제 투여 여부는 미지수
- 2년 만에 또 신약 개발…'치매=불치병' 공식 사라지나
- 독성 뇌 단백질 응집체, '아밀로이드 베타' 분해
- 레켐비 FDA 승인은 '아두헬름' 승인 후 2년 만에 결실
- 아두헬름, 美서 18년 만에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승인
- 아두헬름 승인 과정서 개발사-FDA 부적절한 협력 논란
- 일본 에자이, 세계 제약 회사 매출 순위 20위권
- 과거 반창고·붕대 등 취급…현재는 의약품이 주력
- 日 5대 제약사 다케다·아스테라스·오츠카·산쿄 등
- 바이오젠의 기막힌 투자…삼성에피스 넘기고 2兆 차익
-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젠 10년 합작 관계 정리
- 美 바이오젠, 신경질환 분야 치료제 세계적인 기업
- '노벨상' 월터 길버트·필립 샤프 박사 등이 설립
- 뇌질환 분야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약 여러 개 보유
- 에피스 지분 8,100억 투자, 4년 후 2.7조에 팔아
- "삼성바이오, 에피스 자회사로 바꿔 가치 부풀렸다"
-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 고발…1심 재판 진행 중

◇ 어닝 쇼크 '삼성·LG전자'

다음은 국내 대표 전자기업들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실적을 냈습니다. 아직 실적이 안 나온 SK하이닉스도 적자전환 전망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박사님, 우선 삼성과 LG 양사가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어요. 국내 산업계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 걸까요?
- 삼성·LG 나란히 '어닝 쇼크'…실적 경고등 켜졌다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4.3조 원, 전년도 30% 수준
- LG전자도 상황은 비슷…4분기 영업이익 90% 급감
- 한종희 대표이사 "불황 지속돼 예상 하고 있었다"
- KDI "수출 부진, 금리 인상 영향 실물 경제에 파급"
- 글로벌 공급망 위기 계속, 실적 부진 당분간 지속
- 삼성전자 '어닝 쇼크'는 시작일뿐…두겨운 실적시즌
- 실적 눈높이 높아…4분기 실적 쇼크 가능성 경계
- "기저효과·경기침체 우려 반영, 상반기까지 역성장"
- 반도체 실적 하향 조정 심화…보험·운수·창고 등도
- 한종희·조주완, 삼성·LG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공언
- 한종희 "삼성,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체질화됐다"
- 조주완 "비용 문제 상당 부문 해소…실적 개선 자신감"
- 한종희·조주완 "올해 투자 축소 계획은 없다" 공언
- SK하이닉스, 4분기 적자 전환 가능성…실적 줄하향
- D램·낸드 메모리 재고 손실…키옥시아 투자도 손실

◇ 마윈 지배권 상실 '앤트그룹·알리바바'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알리바바그룹과 마윈입니다.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죠.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세계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박사님, 마윈이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중국 당국의 '빅테크 때리기'가 이제 끝나는 거 아니냐 저희도 지난주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마윈의 이번 지배권 포기, 어떻게 봐야할까요? 중국 당국이 마윈을 아예 치워버린 건가요?
- '미운털' 마윈, 앤트그룹 지배권 포기…IPO 재추진 주목
- 앤트그룹 의결권 50% 이상 보유했던 마윈, 6.2%로 축소
- 마윈, 방콕 레스토랑·복싱 경기장 방문 모습 공개돼
- "앤트그룹, 알리바바 그룹과 거리두기 강화할 것"
- 앤트그룹, 중국 전자결제 플랫품 알리페이 운영사
- 2020년 11월 상장 앞두고 마윈 비판 발언에 철회
-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의 최고 표적 된 알리바바
- '상하이방 자금줄'…'시진핑의 사람들'로부터 견제 대상
- 마윈 두고 "장쩌민 전 총서기 가족의 자산 관리인"
- 마윈, 사범대 출신 영어교사…창업 스토리는 유명
- 마윈의 아내 장잉, 최고 부자로 만든 내조 비법은?
- 아내도 알리바바 창업 멤버…일과 가정 놓고 다툼도
- 마윈-아내 장잉 항저우사범대 동기…성향 차이는 뚜렷
- 장잉, 1999년 마윈 등 18명과 함께 알리바바 창업
- 알리바바의 2번째 정식 직원…2004년 돌연 은퇴
- 은퇴 후 공식 석상에 나서거나 인터뷰 나선 적 없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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