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 첫 '체육의 날' 열려…김정은 생일 언급 없어

권오석 2023. 1. 9.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새해 첫 '체육의 날'(매달 둘째 주 일요일)을 맞은 지난 8일 전역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인민들이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대중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등 각지에서도 대중체육경기들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각지 인민들 다양한 대중체육활동 진행"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새해 첫 ‘체육의 날’(매달 둘째 주 일요일)을 맞은 지난 8일 전역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배구 경기가 열리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인민들이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대중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집단달리기, 배구, 탁구를 비롯한 체육경기들이 열렸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등 각지에서도 대중체육경기들이 진행됐다.

통신은 “각지 일군들은 구기종목경기, 민족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을 조직했다”면서 “금속공업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이 활기를 띠고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이었으나 이와 관련한 행사를 열었다는 언급은 없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