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견조한 실적 지속…'매수 접근' 유효-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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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9일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반면 전체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V(전기차) 부문 매출액은 1조2000억원(전분기 대비 36% 증가)으로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EV 수요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양극재 업종 내 고객사 재고조정과 전방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에코프로비엠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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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전분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 1308억원(전분기 대비 8% 감소)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망치를 5% 하회할 것"이라며 "급락한 환율과 임직원 성과급 지급 및 연말 통상적인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반면 전체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V(전기차) 부문 매출액은 1조2000억원(전분기 대비 36% 증가)으로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EV 수요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양극재 업종 내 고객사 재고조정과 전방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에코프로비엠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선두적인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능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우위를 유지하며 실적 하방 경직성을 보유했다"며 "가파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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